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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분야가 임베디드에 가깝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쪽만 알고서는 일하기 힘들다. 그렇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다는 PIC를 통해 임베디드 분야에 입문을 하게 되었다.


차장님께 추천받은 IDE는 MPLAB X IDE로 마이크로 컨트롤러와 아날로그 반도체 분야에서 유명한 회사라고 한다. 이 회사에서 개발자를 위해 MPLAB 이라는 개발환경을 제공한다. 기존에 자체적으로 만들었던 MPLAB과 NetBeans 기반의 MPLAB X가 있는데, 후자가 더 최신이고 평가도 좋다. 회사에서도 무료로 쓸 수 있는 프리웨어이다.


컴파일러는 회사에서 구매했다고 하는 CCS를 사용하기로 하였다. CCS는 마이크로 칩을 위한 C 컴파일러라고 한다.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.


처음 차장님이 개발환경을 구축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것이라고 말씀하셔서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자료가 많아서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. 내가 MPLAB X IDE에서 CCS 컴파일러를 사용하기 위해 참고했던 자료가 있다.(PDF)



자세한건 첨부 링크 참조하고,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그냥 플러그인 설치하고 프로젝트 생성할 때 설정만 해주면 된다. 그리고 내가 헤매서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한 부분이 있었다. 프로젝트를 생성하면 기본적으로 헤더와 소스 파일이 없는데, 소스 파일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있던 파일을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.



그리고 저 예제 파일은 컴파일러가 설치되는 폴더(기본적으로 C 드라이브의 Program Files에 설치됨)에 함께 들어있는데, 만약 저 다이얼로그 박스의 우측 하단에 있는 Copy 부분을 체크하지 않으면 해당 파일 경로를 참조하게 된다. 즉, 시스템 폴더 안에 있는 파일을 접근하려고 하기 때문에 빌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.


저 Copy 부분을 보지 못해서 몇 시간동안 문제를 찾기 위해서 뻘짓을 했었다. 공식 메뉴얼에서도 이 부분을 언급했었는데 나는 이것이 문제라고는 생각지도 못하고 넘어갔었다. 앞으로는 문서를 꼼꼼하게 살피고 넘어가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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